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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로마]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5. 06:11

    무려 극장에서 관람한 넷플릭스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옥자도 극장에서 보지 않았지만 로마는 호평을 받았기에 극장에서 관람했다. 신도림 시네큐에서 감상했는데 영화관이 새로 단장해서 그런지 시설이 좋아 놀랐다. 그러나 로마는 결론부터 예기해 보니 과인에게는 공감을 하과인도 불렀고, 한 가지를 생각하지 못한 탓인지 재미가 없더라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로마를 보고 과인성을 확신하게 된 것은, 예술적인 영화는 제 개취와는 좀 맞지 않는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영화를 확신하는 것처럼 사랑한다고 확신에 가까운 의견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로마의 작품성도 별로인 것은 아니다. 과인은 작품성을 논할 만한 사람도 아니고 영화를 보는 눈도 별로 없어서 거기까지 모르지만. 하나 보면 왜 영화평론가들이 난리를 쳤는지 알 수 있다. 전혀 모르는 내가 봐도 확신적으로 인상적인 장면은 많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크게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가 아닌 만큼 스토리로 재미를 주기가 좀 어려운 영화라고나 할까. 감독의 개인 경험이 녹아 있고. 영화보다는 체험이라는 측면이 강하고, 그 시대가 이과인물에 대한 향수가 없다면 좀 지루할 수도 있다. 포도주도 보면서 졸음과 싸워야 했을 정도니까, 아니 실제로 자도 상관없는데 전날 잘 잤기 때문에 결국 자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영화가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그런데 확실히 화면이 아주 좋고, 사운드가 좋은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 사운드를 감독님이 많이 강조하셨다고 하셨는데 사실 사운드가 평범한 극장에서 봤는데 영화감상 또한 별로였어요. 아마 내가 사운드가 정말 멋있는 곳에서 감상했다면 다른 것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하나였어. 현장감이 더 살아나지 않았나 싶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북미에서는 사운드가 좋은 극장이나 영화를 틀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실감날 정도로 이 영화에서 사운드는 매우 이과의 중요하다. 극장까지 갈 필요는 없고, 집 TV가 사운드가 좋다면 TV로 크게 틀어놓고 감상하는 것도 좋은 비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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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로마는 인물과 그렇게 함으로써 시대에 공감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것 같다. 나는 사실 인물이 사인시대에 공감하지 않아서인지 지루했지만 인물과 시대에 조금만 공감하면 인생영화가 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이 봐도 좋은 작품인 것처럼.과인처럼 영화에서 오락을 찾는 분이라면 조용히 보라고 스토리를 권한다. 해줄게.아니 넷플릭스에서 보는 건 상관없지만 극장까지 와서 볼 일이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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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도 아주 좋고 주연배우들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게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리는 점은 좋다. 감독의 연출도 좋지만 결론적으로는 자신에게 대부분 지루했던 로마. 사실 감독의 전작인 그라비티도 좀 지루했지만 로마는 그것을 뛰어넘는다. 작품성까지는 몰라도 확신하기에 재미가 없다. 노 젬. ​ https://www.youtube.com/watch?v=6BS27ngZtxg


    극히 주관적인 점성술: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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